우엉조림은 건강에도 좋고 밥반찬으로 훌륭한 반찬입니다. 우엉은 혈액순환을 을 개선하고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천연이뇨제 역할을 하여 체내에 노폐물 독소 배출을 촉진시킵니다. 항상 화 성분이 세포손상을 방지하고 노화를 예방합니다. 이렇게 뛰어난 효능이 있음에도 특유의 식감과 맛 때문에 아이들이 잘 먹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간의 조리법에 변화를 주면 아이들도 좋아하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우엉조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어린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우엉조림의 비법을 소개합니다. 그 밖에도 우엉의 쓴맛을 제거하는 방법, 부드럽게 조리하는 방법, 단맛을 강조하는 레시피까지 자세히 알려드릴 테니 천천히 따라 해 실패 없는 아이들도 좋아하는 우엉조림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1. 아이들이 좋아하는 우엉조림의 특징
우엉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건강에 좋은 식재료입니다. 하지만 단단하고 쌉싸름한 맛 때문에 아이들이 꺼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잘 먹을 수 있을까요? 우엉은 단단한 뿌리채소입니다. 조리하지 않으면 질기고 딱딱합니다. 하지만 적절한 손질과 조리 과정을 거치면 아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단맛이 나는 반찬을 좋아합니다. 우엉조림의 단맛은 설탕, 조청, 꿀 등을 활용해 조절할 수 있습니다. 우엉은 특유의 쌉싸름한 맛이 있어 그대로 조리하면 아이들이 거부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손질 과정에서 쓴맛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아이들이 잘 먹는 우엉조림 만드는 법
먼저 재료를 준비해 주세요. 우엉 1~2대, 간장 3큰술, 조청(또는 올리고당) 2큰술, 설탕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물 100ml, 깨소금이 필요합니다. 우엉조림을 만드는 방법은 가장 먼저 우엉을 손질해 줍니다. 우엉의 껍질을 감자칼이나 수세미를 이용해 벗기고, 아이들이 먹기 좋도록 적당한 크기로 썰어 식초물에 10분 정도 담가둡니다. 식초물에 담가주면 갈변하는 것을 방지해 줄 수 있습니다. 그다음 끓인 물에 손질한 우엉을 2~3 분가 데쳐줍니다. 데친 우엉은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줍니다. 그다음으로는 간장, 조청, 설탕, 물을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예열된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중 약불에서 우엉을 살짝 볶아줍니다. 볶은 우엉에 만들어서 둔 양념장을 넣고 약불에서 조립니다. 국물이 자작하게 졸아 드면 불을 끄고 참기름과 깨소금을 뿌려 우엉조림을 완성해 줍니다.
3. 아이들이 좋아하는 우엉조림 응용법
만들어둔 우엉조림을 다양하게 응용해서 먹는 방법도 알려드리겠습니다. 만들어둔 우엉조림을 잘게 다져서 주먹밥 안에 넣으면 감칠맛이 살아납니다. 우엉조림만 넣고 만들어도 든든한 간식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김밥을 만들 때도 단무지 대신 우엉조림을 잘게 채 썰어 넣으면 색다른 맛의 김밥을 만들 수 있습니다. 볶음밥을 만든 후에 잘게 썬 우엉조림을 볶음밥 위에 올려주면 고소한 맛이 배가됩니다. 마지막으로 부드러운 계란찜을 만들어 위에 잘게 썬 우엉조림을 올려주면 영양도 풍부하고 달콤 고소한 계란찜을 드실 수 있습니다.
4. 우엉조림 보관법
우엉조림을 만든 후 보고나 최적의 보관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완성된 우엉조림은 완전히 식힌 후 밀폐 용기에 담아야 합니다. 냉장 보관은 최대 1주일까지 가능하면 장기간 보관할 경우 소분하여 냉동 보관하면 최대 1개월 동안 보관 할 수 있습니다. 냉동 보관한 우엉조림을 다시 먹을 때는 전자레인지나 팬에 살짝 데워서 먹으면 처음 만들었을 때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결론
우엉조림은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요리입니다. 하지만 특유의 식감과 쌉싸름한 맛 때문에 아이들이 잘 먹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려드린 방법으로 우엉의 식감감을 조절하고 쓴맛 제거 해서 우엉조림을 만들면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김밥, 주먹밥, 볶음밥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면 더욱 다양하고 맛있게 우엉조림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알려드린 레시피를 활용해 아이들도 좋아하는 달콤한 우엉조림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